이것도 모르고 고1이 되겠다고?! 배치고사 or 3월 모고 Tip

고1 모든 학교가 발표되었고 드디어 배치고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준비를 위해서 3월 모의고사를 살피기 시작합니다. 근데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럼 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아직은 진검승부 바로 전!! 절대 그 등급과 순위가 영원하리라 믿지 말라.

 

3월 모의고사나 배치고사는 중학교 시절의 공부를 점검하는 시험입니다. 사실 고등과정과 중등과정의 격차는 꽤 높습니다. 중학교 시절은 뭔가 큰 노력이 없이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았다면 고등학교는 이해를 위한 노력들이 병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과정에서 주는 어려움의 차이가 꽤 큽니다.

그래서 3월 모의고사나 배치고사의 성적이 마지막까지 같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여기서 예외가 있다면 전교 1,2 등 정도가 되겠네요. 중학교에서 암기를 잘했다고 그 수준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배치고사를 잘 보거나 3월 모고를 잘 봤다고 그렇게 유지합니다. 마찬가지로 수학을 잘 했다고 중학시절만큼 공부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문제입니다.

공부방법의 발전이 없다면 남은 것은 추락

예비 고1 학생들 중 누구나 추락을 꿈꾸지 않지만 추락을 위한 행동을 많이 합니다.

 약간의 변화는 낙하산과 같습니다. 추락을 늦추는 행동입니다. 중학교습관을 그대로 가져가는 경우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잘 변화하지 않습니다. 그저 학원만 믿고 평소대로 행동합니다.

그게 정답이라면 전국에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 중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변화를 바란다면 스스로를 관찰하라! 그리고 실천하여 발전하라!

 우선 문제점을 찾아야 합니다. 공부시간은 충분한지 적다면 왜 적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나의 공부방법이 올바른 방법인지 의심해야 합니다. 겨울방학이라는 긴 시간 조사 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학원도 잘 찾아봐야 합니다. 대형학원이 알맞은지 소수정예의 개별수업이 알맞는지 과외가 알맞는지 알아야 합니다.

- 대형학원 TIp

공부를 아주 잘하는 학생들은 방대한 자료를 위해 대형학원을 다닙니다. 대형학원을 다녀서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무작정 따라가서는 안됩니다. 대형학원을 고를 때는 자신이 경쟁에 민감한지 상대방의 시선에 자극받아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대형학원은 경쟁을 통해 또는 경외심을 통해 발전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 개별학원 Tip

 개별학원의 중요한 점은 얼마나 학생에게 알맞게 알려주는 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경쟁보다는 공감입니다. 선생님과의 긴밀한 유대감은 더 좋은 성과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경쟁이 아니라 관심과 공감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은 개별학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졸업생들과 계속 연락을 하거나 찾아오는 학원이 정말 좋은 학원입니다.

- 과외

과외는 대학생 과외 또는 선생님 과외가 있습니다. 과외는 학생이 정말 공부를 하지 않거나 정말 공부를 잘할 때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학생의 풀이를 계속 지켜보는 것이 주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설명의 요령과 방식보다 아이에 맞춰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학생이 시간만 보낸다면 대학생과외가 필요하고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뭔가 부족하다 여긴다면 선생님 과외가 필요합니다.

근데 이런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점검입니다.

복습은 하고 있는지... 몇 변을 하고 있는지.. 몇 번을 해야 완벽히 복습이 되는지.. 이 모든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저 주먹구구로 공부를 한다면 이는 변화를 불러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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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고사가 흡사 전부인 것처럼 들뜨는 것도 금물이고 낙담도 금물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하는 가에 따라 엄청난 변화가 일어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아이들은 정말 소수입니다. 좋은 예로 들리는 갑자기 공부해서 전교권에 들어간 아이들의 이야기는 흔치 않습니다. 그 변화의 전제조건은 '독기'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독기는 누구나 가질 수 없습니다. 어떤 특수한 환경이나 경험들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말고 변화하려 노력하고 찾아가면 결국 원하는 목표에 달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