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학교로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일반고직업반이 있습니다. 물론 이 중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례는 특성화와 마이스터만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마이스터고의 취지는 참 좋았습니다. 대기업에도 입사하고 너무나 좋은 효과들로 기대되었고 과정의 만족감도 높아보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취직을 한 후 발생했습니다.
20대 초반은 저밖에 없어요. 말 할 사람도 없더라고요.
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삼성에 들어갔지만 결국 삼성전자를 그만 둔 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입사 후에 업무를 배운다고 하지만 아이는 배움을 받았다는 생각을 갖지 못했습니다. 들러리의 느낌을 갖고 그저 고졸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살아가는 이야기로만 들렸습니다. 아무래도 4년제 졸업하고 들어온 이들과 발생하는 차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그 아이는 결국 퇴사를하고 국민대에 진학했습니다. 참 홀가분한 모습으로....
특성화고는 대학진학의 경험으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중학교에서 아주 뛰어난 두각을 내지는 못했기에 특성화고로 진학을 했고 전교2~6등 사이로 졸업을 했습니다. 학교는 서울에 위치한 **여대로 진학해습니다. 혹시나 학습에 뒤쳐짐은 없을까 싶어 물어보았습니다.
그래도 4점대는 맞고 있어요~
특성화고 출신이라고 일반고 학생들보다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전교권이라는 등수가 만드는 효과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을 신뢰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현장실습을 하면 참 불안하기도하고 여건은 좋은지도 참 걱정됩니다. 누구나 알고있는 대기업이면 그래도 걱정이 덜하겠지만 모든 아이들이 그럴리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점점 취업보다는 진학에 쏠리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고 현재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특성화고는 유독 진학률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취직을 하더라도 몇년 후 대학에 원서를 넣을 수 있는 제도를 이용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 제도덕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 입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진학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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