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상
가톨릭대는 서류만 보는 전형과 면접까지 보는 전형이 있습니다. 가톨릭대의 특징이라면 그건 바로 '인간존중'이라는 슬로건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간존중이라는 것이 면접에서 보이려면 아무래도 학문간의 대화와 만남이 가장 부각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살짝 듭니다. 아무래도 자기주장이 강한 모습만 보이는 것보다 경청하는 자세나 받아들임이 가능함을 부각하면 참 좋을 듯 보입니다.
잠재능력우수자 전형 - 서류&면접
24년도에 잠재능력우수자 전형은 두 개로 나뉘었습니다. 위의 표는 23년도의 학생부종합의 잠재능력우수자 전형으로 서류 100%의 결과입니다. 그렇기에 면접전형은 위의 등급보다 조금 낮게 고려하셔도 좋겠다 판단됩니다.
우선 서류전형부터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서류전형은 교과라 보시면 참 간단합니다.
학업역량을 가장 높이 평가하기에 동점자에서 학업역량을 우선시합니다. 인간존중이라는 인재상이 있지만 이 부분은 역시 남들과의 차별점을 만드는 도구이지 선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님을 혼동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면접전형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1단계 4 배수 선발이 눈에 들어옵니다. 3 배수 아니면 4 배수인데 가톨릭대는 4 배수입니다. 그리고 2단계에서도 다시 서류의 평가가 들어가는 점 아셔야겠습니다. 이 면접전형의 재미있는 점은 학업역량에 주안점을 두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지원자의 등급이 조금 낮을지라도 전공적합성이 잘 보이면 좋은 결과를 얻는 것도 가능합니다.
보시다시피 면접평가에서도 전공적합성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되고 발전가능성이 두 번째로 주요하게 살펴지게 됩니다.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는 말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충원현황을 보시면 좋겠다 싶어 가지고 왔습니다. 이는 예비번호를 받으면 몇 번까지 합격이 가능할지 예측의 기준이 되는 자료입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학생부종합의 총인원이 극단적으로 편하지 않았기에 대략 비슷한 예비순위를 갖고 가리라 예상됩니다. 다만 2개의 전형으로 나뉘었다는 점 고려해서 판단하면 좋겠습니다.
부천에 위치한 가톨릭대는 고1 학생들 대다수가 잘 모르는 대학입니다. 하지만 고3이 되고 수시를 적을 시즌이 되면서 알게 되는 대학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막상 입시결과를 보면 3등급에서 시작이 된다는 점에 깜짝 놀라고는 합니다. 하지만 최하등급 7등급에 안심하며 논술전형도 있기에 호기심으로 살펴보겠지만 수학의 등급이 높거나 약술형 논술이 아닌 한 논술전형에 욕심을 내는 것은 좋은 방식이 아닙니다. 그리고 7등급의 최하등급은 외고의 가능성이 높으니 그 부분도 고려해야겠습니다.
정시에만 집중하던 학생들이 수시에 신경을 쓰다 보면 정시페이스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의 등급에 갈 수 있는 대학이 경기권이거나 건동홍숙 수준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욕을 잃고 본인의 가능성을 낮게 측정합니다. 하지만 수시는 수시일 뿐이고 정시를 준비했다면 재빨리 학교를 선정하고 다시금 정시에 매진해야 합니다. 절대 수시선정 학교가 최선이 아님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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