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이 줄어든다고요?? 수학이 6과목인데요?
아무리 수능에서 수1, 수2, 확통을 본다 해도 심화과정을 분명 점검할 텐데... 이건 무조건 6과목 전부 공부하라는 말입니다. 국어는 좋은 변화로 보이지만 수학은 현행을 유지하는 형태가 최선으로 보이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사탐과탐은 예측이 불가해서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이 개편안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중3 학생들은 재수 할 생각하지 마시고요. 중2 학생들은 이과로 진학할 예정이면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수시에서도 변별력 만들려면 자사고 외고 가야 하고 아님 학군지역으로 가야 합니다. 정시에서는 면접등 뭔가 또 다른 변별도구가 생길 것이 자명합니다. 이러다가 미국식 수시로 점차 변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앞서네요. 미국식 수시가 좋아 보이지만 잘 알아보면 부자들을 위한 수시입니다. 예체능에 몰입해야 하고 수상도 해야 하는 아주 어려운 수시라는 점 꼭 아셔야겠습니다.
사교육 카르텔을 잡는다는 것이 결국 수능의 비중 내신의 비중을 낮춰주겠다는 말로만 들립니다. 그 결과 사교육의 개별 비중은 줄지만 교육의 종류는 늘어나는 형태로 나아갈듯 보여서 걱정입니다.
논술이라는 제도가 생기며 아이들이 고3 때 공부하면서 논술도하며 수능에 대한 비중을 줄이는 상황이 만들어지듯 이번 제도도 그렇게 유도될 듯 보입니다. 카르텔이라 불리는 교육의 비중은 줄겠지만 정작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총비용은 증가할 거라 생각하니 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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