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능 : 반수생의 공습! N수생이 35%

정시의 문턱은 좁아지려 하는데 반수생은 자꾸 늘어납니다. 쉬운 수능은 반수생을 불러오고 N 수생을 만들어냅니다. 어쩌자는 건지 무려 N수생 비율이 36%로 너무나 늘었습니다. 그래서 국수탐 1등급 N 수생 비율이 무려 68%입니다. 정작 고3 학생들이 1등급을 받는 것이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수능의 문제가 변하면 이러한 일들이 항상 발생합니다. 너무나 급증하는 재수생은 이번 정권이 만든 킬러문항 삭제의 쓰나미입니다. 그래서 이번 고3이 참 안타깝습니다. 예전 선택과목이 생겼을 때도 정말 많은 고3학생들이 피해를 봤는데 그때가 생각나는 24 수능입니다. 

올해 수능이 끝나고 꽤 많은 재수생이 양산될 것입니다. 워낙에 많은 1등급 재수생들이 상위대학을 차지할 예정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제 현역이 의대 및 SKY를 가는 방법으로는 내년까지 수시가 최선이 될 것임이 자명해졌습니다. 그래서 수능의 큰 변화는 몇 년 전에 알려서 준비를 하고 대책을 마련하게 하는 것인데...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그렇다고 현역 고3 학생들이 실의를 갖고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재수를 해도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무한 복습의 시기이며 실전모의고사의 시기입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