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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진행하는 일에는 국민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특히 의대증원에 대한 필요성은 전 국민이 요구한다 봐도 무방합니다. 증원을 원하는 비율이 89%라니 정부는 선거를 위해서라도 무조건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관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SKY를 갈 것이냐. 재수를 해서 의대를 갈 것이냐.
증원이 된다면 의대에 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수능점수로 치면 1~2점 정도의 여유가 생깁니다. 1년의 시간과 본인의 능력이라면 가능하다는 희망이 만들어집니다.
N수를 하더라도 의대를 간다면 해볼 만하다고 판단하는 시대입니다. SKY, 서성한을 보더라도 경쟁률의 차이가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의대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공부에 소질이 있고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생각하면 충분히 재수를 고민할만합니다. 특히 킬러문제가 변했다는 것도 큰 작용을 할 것입니다. 스킬에서 수학적 재능으로 변했습니다. 수학머리만 있다면 괜찮은 시험입니다.
보시다시피 고려대 경쟁률도 낮고 점차 그 밑의 대학으로 내려가면서 경쟁률이 올라갑니다. 표에 없지만 수원대의 경쟁률도 7:1입니다. 경쟁률이 7에 안착하는 순간부터는 눈치싸움의 영역에 들어간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경쟁률은 높지만 입결성적이 낮아지는 곳도 발생합니다.
참가로 이화여대는 상위권 학생들의 소신지원이 많아서 충원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대는 지르는 곳이 아니라는 점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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